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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이 싱어게인1에 비해서 망한이유

by 어이 브라더 드루와드루와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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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이 싱어게인1에 비해서 망한이유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싱어게인2이 싱어게인1에 비해서 망한이유입니다.

우선 차이에 대해서 한번 보시죠. 싱어게인 1의 경우 



시청율이 3프로에 시작해서 점점 상승해갑니다. 그러다가 10퍼센트에서 마무리 짓습니다. 사실 저도 싱어게인을 방영날짜에 본것도 아니고..


신현희의 오빠야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서 한참 유행할때 들어봤던 노래였는데 오 노래 좋은데 하고 기억 하고 갑자기 생각나서 들었는데 뒤로 유튜브 알고리즘이 싱어게인을 추천해줘서 맨처음 들었던게 이승윤의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였는데 이노래가 제 기억엔 예전에 top밴드할때 우승팀 toxic의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너무 좋아서ㅎㅎ

  이승윤의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들었는데 이게 뭐지?? 근데 나쁘지 않은데? 생소하지만 맛있어 그런 느낌. 그래서 사실 이승윤에 의해 영업 당해서 정주행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싱어게인 1은 정말 흡입력 있는 프로였습니다. 기존의 독설적인 심사평대신 따듯한 심사평, 그리고 8명이 심사원이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널뛰기 하는 편파판정 방지, 무대 자체를 즐기는듯한 심사위원들의 모습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한번이라도 앨범을 내본 사람 중에서 다시 기회를 주는거라. 사실상 진짜 완전 쌩초짜 아마추어는 거르고 시작해서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초반부에 굉장히 지루함을 필터링 해줌. 



자질 안되는 사람까지 다 나와서 초반에 솔직히 좀 지루했거든요. 예전 오디션 프로그램들. 그래서 그런지 가수들 자질도 진짜 쟁쟁하고 심사도 예측가능범위안에서 있었음.

 

딱 노래 들으면 아 이건 레전드다 이건 못이김 상대편 수고 하면 


심사위원 반응도 아 너무 좋았어요~하면서 공감해주고. 전에 잘했던 참가자라도 이번에 못하면 떨어지는 모습에 심사에 대해서 납득이 갔음.


 

듀오로 올라오다가 싱글로 해서 떨어진 애들 진짜 너무 아쉬움. 너드팀도 그렇고 강력한 운명팀도..ㅠ

강력한 운명 같은 경우 진짜 잘 어울리는게 23호의 기획력 프로듀싱 능력과 32호의 가창력이 만나서 폭발했는데 싱글로 하니깐 23호의 가창력과 32호의 부족한 기획력이 딱 느껴지는게... 아쉬웠음. 그래서 떨어지는게 이해가 됬음.

 
여튼 싱어게인1의 심사평은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해줬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나중에 top6쯤 가니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필터링 되어있음. 다 좋았다 이말임.  그리고 몰입이 잘되서 그런지 뭐 불렀는지까지도 다 기억났음.

 

자 다음은 싱어게인2의 시청율로 가보자.


1의 성공의 관심을 가지고 5퍼센트에서 시작하고 순조롭게 시작했음. 그러다가 올라가다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다 내려가고를 반복하고 있음. 결국 8프로로 마감함.

 

문자 투표도 시즌1 117만, 시즌2 82만임.  싱어게인2의 경우 중간중간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몰입감이 계속 떨어져서 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떨어짐. 나만 그런가 하고 나무위키 찾아보니깐 

 


 


부정적 평가가 이렇게 많음 ㅋㅋㅋㅋㅋㅋ 제가 가장크게 느꼈던 부분. 특정 참가자 편파적 진행 부분.




심지어 이거 아닌데 한 부분까지 비슷함. 사실 싱어게인1도 비슷하게 편파적인 진행이 있고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이런 시비가 없을수가 없는건 사실이긴 한데....

 


사실 싱어게인1도 유미 가수 관련해서 항상 느꼈던 감정이 뭐였냐면 "자신의 노래는 잘하는 가수" 본인 노래는 잘함.ㅇㅇ

 

근데 다른 가수 노래 편곡능력이나 본인 노래에선 과한 가창력이 슬픔으로 느껴졌다면.. 이 노래는 가창력을 좀 덜어내고 감정에 집중해야 하는 노래에서도 내 가창력을 뽐내야해 하면서 막 우겨넣는 느낌이 이건 좀...하는 느낌이 들었음

 

음식으로 비유해주겠음. 제가 해외 여행 몇군데 하면서 참치를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 어디냐면 필리핀임. 왜냐하면 필리핀근처에서 참치가 잡힘. 그래서 우리나라는 참치를 잡아올려면 냉동 시켜가져오는데 필리핀은 근처에서 잡아오니 신선도가 다를수 밖에 없음. 


 

근데 여기서 웃긴게 필리핀 일식집에서 먹었을때 아 이맛이지 하면서 개존맛 하면서 먹었던 참치가.


 필리핀 구이집에 참치도 있음. 그걸 구워먹는데.. 고등어 구이를 먹는 기분이였음. 생참치를 구워먹으니..이걸 왜 구이로 먹고 있을까??? 마치 캐비어를 라면에 넣고 끓여먹는 기분이랄까?

유미 가수가 딱 그런 느낌이였음. 그리고 고음도 본인 노래 할땐 그렇게 듣기 싫은 고음이 아닌데.. 다른 사람 노래는 상당히 고음 부분이 거슬렸음. 그래서..개인적으로 언제 떨어지나 했는데..




무슨 피닉제 마냥 계속 부활하는데... 이건 좀 아닌데 싶긴 했음. 그래도 심사평이 그렇게 칭찬일색이지 않았음.

 

싱어게인2에서 편파적이다고 느낀 팀이 31호와 34호임. 나무위키 부정적인 평가 글을 읽다보니 시즌 1의  30호와 33호 도 생각해보니 편파적일수 있겠다 생각이 들긴함. 

 

근데 시즌1에서 느끼지 못한 이유는 30호와 33호는 대중의 공감대를 형성 했다는 점에서 편파판정이라는 기분이 들지 않았음. 잘하는 사람 밀어주는게 뭐 그리 잘못되었나? 싶기도 하고

 

하지만 싱어게인2에서 31호의 경우 예쁜 비주얼과 오디션 첫곡인 how you like that은 굉장히 괜찮았음. 그게 다임. 그뒤로는 이게 노래가 뭔맛이여? 심지어 33호는 내기준에 하나도 좋은노래가 없었음. 나중엔 배속 빠르게 넘기기까지 함.


심사위원은 막 극찬을 하면서 올게인을 주는데 많은 생각이 교차함. 보통 어떤 분야에 높이 올라가면 대중은 좋아하지 않는데 전문가들은 극찬하는 그런 부분이 있음. 

 
그럴때 포장하는 말이 "니가 몰라서 그래" 심사평을 듣는내내 그생각이 들었음.


 

솔직히 노래는 음식처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게 취향과 문화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가 있겠지만. 진짜 잘 만든 노래 혹은 음식은 인종,문화,나라,시대를 초월할수 있다고 생각함. 

 

전문가만 좋아할법한 노래? 그런건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면에서 31호 34호를 계속 올리는게 뭔가 취향을 강요받는 느낌이 강했음. 저 두 가수 보다 다른 가수들이 더 잘했는데

심사위원들의 취향에 따라 떨어지는거 보고 몰입도가 굉장히 떨어졌음.

 

진짜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31호 34호 유튜브 영상들 검색해보면 조회수 폭망임. 심사위원들이 그렇게 극찬을 하고 편집에서 비중있게 밀어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싸늘함. 

 

마치 본인들이 항상 강조한 공감에서 실패한거임.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31,34가수 때문에 떨어져서 상가집인데 상가집와서 야~~31호랑 34호 가수 개쩔지 않냐? 뿌뿌뿌 찢었다~ 이러고 있으면 무슨 생각이 들겠음? 

싱어게인2의 31호 34호 극찬은 대중들은 놀라울 만큼 관심을 주지 않았다ㅋㅋㅋ 이짤로 설명 요약 가능


물론 예술적인 가치가 있지만 대중의 외면을 당하는 음악을 왜 무시해요! 누군가에겐 소중한 좋은 노래라구요! 하면서 반론 할수도 있겠지만.. 그걸 왜 여기서 하냐고... 그건 개인적으로 하시면 안됨?

 

심사위원들이 이런말을 하는 부분이 있음 " 우리는 가수를 대중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는 자리다". 시즌1때는 그말이 정말 감동적으로 들렸는데. 시즌2에는 이말이 참 우습게 들림. 

 



마치 시즌2에는 주선자가 폭탄을 데리고 와서 아 얘 예쁘다니깐 하면서 한번 만나봐..하면서 강요받는 기분이였음.


(34호가 소개팅에 나오면 탈주 버튼 누르고 탈주 하고 싶을정도로..정말 내스타일 아님..)

여기서 심사의 문제점을 길게 이야기는것도 나무위키에 시즌1의 문제점에는 진행 방식,편집관련 같은 방송적인 불만이 많은 반면 시즌2의 경우 심사에 불만이 유독 많이 나옴. 나만 심사에 대해 그렇게 느끼는 문제가 아니라는거임.


 

그래도 jtbc가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게 칭찬할 부분은 싱어게인에 나온 가수들을 알뜰살뜰하게 챙긴다는 거임. 솔직히 그 부분은 강하게 칭찬함. (솔직히 좌편향 방송이라 굉장히 싫어하는 채널인데.. 싱어게인땜에 이미지 조금 회복)


예전에 슈퍼스타 게이의 경우 딱히 챙겨주는게 없는듯.. 그러다 보니 화제성에 대비 길게 못갔음. 존박 같은 경우는 쇼미에 나왔던데.. 웃길려고 그런건지..ㅋㅋ 쇼미에 와서 발라드 한곡 부르고 퇴장..ㅠㅠ 왠지 그때 인기에 비해 너무 빛을 못봄.

 

사후 관리가 중요한데. 그런거 없이 알아서 해~ 이러다 보니 야생의 연예계에 적응 못하는 느낌임.

k팝스타 같은 경우는 그래도 소속사가 스카웃을 하니 그나마 우승자가 그냥 묻히는 경우를 방지했다고 생각듬. 탑밴드 우승자들은...지못미...

 

우선 인기는 생각보다 못얻지만... 


그래도 우승 가수들을 위해서 신경을 써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그리고 더 좋았던 부분들이 심사위원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게스트로 불러준다는게 좋았던거 같음.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방송이라던지 방송 출현도 jtbc가 많았던거 같음. 물론 이게 개인적으로 챙겨준것인지 방송 차원에서 챙겨준거인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이게 참 진정성이 느껴졌음.

 

심사위원으로 갔던 가수가 후배 가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준다는거. 얼마나 멋진 그림임.

 




여튼 시즌2의 경우 앞서서 팬심을 많이 잃어서 그런지 시청율이 더 처참함.. 그래도 12회까지 끌고 갔다는점에서 멋지다 생각은 함. 

 

싱어게인 3이 나온다면 이러한 부분을 좀 보완을 해서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함. 그러한 이유로 이렇게 긴 글을 쓰고 있는거임. 

시즌3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나오길 싱어게인1 애청자로써 기대함. ㅇㅇ

 

이상으로 싱어게인2이 싱어게인1에 비해서 망한이유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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