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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와 주식

라임사태,폰지사기란? 뜻과 관련은행

by 어이 브라더 드루와드루와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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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임사태, 폰지사기란? 뜻과 관련은행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게요.

사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라임사태와 관련이 있어서 

궁금해하고 있었거든요.

 

이번기회에 라임사태 뜻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포스팅을 해보자 생각하게 되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부분 우선 정리 한번 해보죠.


  1. 불완전 판매
  2. 부실자산 매각 의혹 
  3. 폰지사기
  4. 수익률 은폐 및 수익률 돌려막기
  5. 부실을 숨긴채 상품판매

정도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정보 찾아보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ㅎㅎㅎ

 

최대한 쉽게 설명해볼테니 한번 보시죠.

 

불완전 판매 

우선 이 펀드를 판매한 라임사태 관련은행의 경우 

 

우리은행,하나은행,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

신영증권,부산은행등이 있습니다.

 

대체로 은행이 많습니다. 이 상품이 은행이자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면서 안전하다고 설명했었죠.

 

사실 맹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높은 이율을 제공할수도 있겠지만 안전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계속 나올 부분이지만.

A우량 채권에 투자한다고 하였지만 실상은  3~4등급의 회사채에 투자를 했습니다.

 

즉, CB-전환사채 나 BW-신주 인수권 부사채 같은 채권들을 투자 한것입니다.

이 주식들은 자금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회사들이 많이 발행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시중에서 일반 채권으로는 자금대출이 어려운 회사들이 

 

주식의 옵션을 부여해서 투자자를 모으는것이죠. 

 

즉, 예를 들자면 이자 3%인 채권과 현재주가가 5000인데

만기때 4500원에 주식을 살수있는 권리를 주는것을 말합니다.

(조건은 발행하는 채권마다 다르겠지만 예를 들기위해 조건을 만들어 내본것입니다.)

 

부실자산 매각 의혹

우선 기사내용을 인용하겠음.

 

'PD수첩'은 또 라임자산운용의 수상한 자금유출을 집중취재했다. 

2018년, 라임자산운용은 코스닥 상장업체 슈펙스비앤피와 유니온디벨롭먼트그룹이

 함께하는 캄보디아 리조트 파이낸싱 프로젝트에 무려 1억 달러를 대출해줬다. 

그러나 이 1억 달러의 대출금은 만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상환되지 않고 증발해버렸다.

 돈의 행방을 찾기 위해 'PD수첩'이 직접 캄보디아로 향했다. 

유니온디벨롭먼트를 직접 방문해 개발 건에 대해 물었지만,

 

 "한국 기업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라는 대답뿐이었다. 

투자자들의 돈 1000억 원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에서도 문제가 발견됐다. 

라임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는 손실을 숨기고 가짜 대출채권을 판매하는 등

 다단계 금융사기 혐의로 2018년부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아온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그룹(IIG)의 펀드에 투자한 것이다. 

미 금융당국은 2019년 11월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그룹(IIG)의 등록을 취소하고 펀드의 자산을 동결했다.



설명을 하자면 해외 캄보디아 리조트 사업에 투자를 했는데

중국 기업에 투자를 한것인데

투자 했을수도 있고 안했을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정확하게 수사가 이루어져야지 답을 알수가 있겠다.

 

무역금융펀드 문제는 더 황당하다. 물론이부분은 의혹이다.

리스크를 알고 횡령하기위해 돈을 넣었다고 주장하는것인지,

 

정말 모르고 폰지 사기를 당한건지. 

폰지사기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루어 보자.

어느쪽이던 돈을 투자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황당함을 감출수 없음.

 

 

폰지 사기

다른것들도 문제이고 앞으로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겠지만

이부분은 벌써 드러난 부분이라 확실히 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폰지사기란?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 지급하고

원금은 가지고 튀는 다단계 금융사기 수법입니다.

 

물론 약간의 다른 점은 돈을 가지고 튀거나 하진 않았지만 (현재까지는 의혹이고 부사장 잠적중) 어떤식으로 했냐면.

 

엄마 펀드가 있고 수많은 자식펀드들을 만들어서

엄마펀드에 돈을 몰아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엄마펀드의 구조상 환매가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만기까지 기다려야 돈을 돌려받을수 있는 구조라는 말이죠.

 

환매가 불가능하면 아무래도 판매가 부진할테니.

아들펀드의 경우 환매 가능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폰지 사기 수법으로요. 

 

A라는 사람이 환매 요청이 들어오면 자산을 처분하는것이 보통의 방식인데

이 라임은 B라는 신규고객의 돈으로 환매를 해주는 방식입니다.

 

 결국 환매 요청이 신규고객보다 많아지는 시점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죠.

 

의혹이 늘어나고 환매요청이 늘어나다가 결국 이러한 문제들이 세상에 나오게 된겁니다.

 

수익률 은폐 및 수익률 돌려막기

 

이부분은 수익률 부실을 은폐하기 위해 펀드 돌려막기를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1억짜리 집을 샀는데 5천만원으로 폭락했습니다. 

 

이러면 당연히 수익률이 마이너스 50프로인데.

수익률 은폐를 하기위해 다른 아들펀드를 이용해 1억 1천만원에 사줍니다.

 

그럼 장부상 수익률은 10프로로 표기되는것이지요.

폭탄 돌리기 식으로 수익률을 숨겨왔으며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아까 말한 폰지 사기를 통해 환매를 해주었으니

투자자는 폭탄이 터지기 전까지 몰랐던것입니다.

 

또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TRS 토탈 리턴 스왑 

 

증권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자산을 취득하지 않으면서 
손익은 귀속되로록 하는 거래, 레버리지 거래를 가능하게 해준다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경우 재산의 400프로 까지 레버리지 사용 가능.

 

말을 풀어쓰면 돈을 빌려 투자를 했다라고 생각하면 쉽구요.

은행의 경우 저 상품을 팔아서 수수료 챙겨 그리고 대출까지 일으켜서

대출이자 받아먹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수익이 나면 많이 수익이 날수도 있겠지만 손해가 나면 더 크게 손해가 나기때문에 문제입니다.

 

게다가 현재 수사 진행되면 손실율이 얼마냐에 따라서 TRS

 

즉 대출을 해준 증권사들이 1순위로 돈을 받아가게 되고 

남은 금액으로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이 

 

경우에 따라서는 한푼도 못돌려 받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는게 가장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부실을 숨긴채 상품판매의혹

부실을 숨긴채 상품판매 한 부분도 나타나서 큰 문제로 작용합니다.

 

이 부분은 정확한 부분이 아니라서 길게 다루지 않겠습니다만.

 

최소한 상품을 판매 하는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펀드의 부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팔았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어서 그 부분또한 문제였습니다.

 

현재 라임사태로 인하여 다른 자산 운용사들도 감시를 하니깐

비슷하게 환매 중단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운용하다 걸렸을 가능성이 높은것이지요.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라임사건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종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발빠르게 수사를 해오다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조치로 해체되어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증권범죄합동수사단 해체는

도대체 정부는 뭘 하고 있는가?라고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증권가의 거장.

워렌버핏의 명언을 새겨야겠습니다.

 

모르는 곳에 투자하지 마라.

 

이 라임사태를 통해 잘못된 금융 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투자자는 금융 지식을 늘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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