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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와 주식

대우조선해양건설 부도 경제 영향

by 어이 브라더 드루와드루와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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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부도 경제 영향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대우조선해양건설 부도 경제 영향입니다.

이번 대우조선해양건설 부도가 임박한거 같습니다. 임금 미지급으로 인해서 기업노조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우선 여기서 이름때문에 잠시 헷갈리실분들을 위해서 조금 부연 설명을 하자면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아예 다른 회사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현재 한화에서 인수 준비중이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9년 대우조선이 사모 펀드를 통해 한국코퍼레이션그룹의 한국테크놀로지에 매각했습니다.

즉 대우조선해양과도 완전히 무관하다. 더불어 최근 몇 년 동안 상당히 심각한 자본 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웃긴건 두 회사 모두 현재 둘다 회사가 골로 가있고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수도 있을듯. 

나도 헷갈렸음.ㅋㅋ 이 기사 첨에 봤을때 한화가 인수해서 해결하겠네 했는데 문제는 그게 아님.

 

진짜 재앙과도 같은 김용빈 회장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경우 김용빈 회장이 2019년 한국테크놀로지라는 회사가 매입한후 취임을 했는데..

현재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서 농구단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데이원스포츠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특수목적법인(SPC)회사임. 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냥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인수 했다고 생각하면 쉬움.ㅇㅇ

거기에 더해 2022년부터는 농구계에서 위상이 높은 데다가 예능 출연 등을 통해 대중의 인지도까지 높은 허재 대표를 끌어들였다. 결국 소문이 무성하던 오리온그룹의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인수해 농구단을 창단했다.

그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 측의 자금 동원 능력을 의심하여 한국농구연맹이 가입 승인을 한 차례 보류했지만 추가 설명을 더해 간신히 승인받았다. 다만 한국농구연맹 측에서 오랫동안 지속해오던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승인했다는 게 중론이다.

그런데 야구계에서도 논란이 많은 키움 히어로즈 방식으로 네이밍스폰서를 유치함과 더불어 회원제 운영, 대체불가토큰(NFT) 발행으로 운영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너무나 비현실적인 주장에 지금까지도 많은 농구계 관계자와 팬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이 말을 초딩도 이해할정도로 풀어서 설명하자면. 한국 농구 연맹이 니들 돈 없지 않느냐? 구단 운영 어떻게 할거임? (일반적으로 기업 홍보를 위해서 돈을 투자해서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는 거임-마케팅 비용임)

그랬더니 네이밍스폰서(이름 빌려주고 돈 벌기), 팬들에게 기부금받기(회원제),대체불가토큰(NFT)

솔직히 대체불가토큰은...

솔직히 네이밍 스폰서랑 회원제의 경우 내가 농구를 안보니깐 얼마나 돈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대체 불가토큰 발행해서 구단 운영하겠다는거 보고 감이 딱왔음.ㅋㅋㅋㅋ

 진짜 대단한 애들이구나 ㅋㅋㅋㅋㅋㅋ lck에서도 몇몇구단 올해 모회사가 돈없으니깐 선수 영입 안하고 신입애들 싼 연봉으로 굴려야지 하는거 보고 양아치 구단이라고 커뮤에서 비난했는데..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한술 더 떠서..응 구단 운영해서 돈 벌거임~거의 이 수준이였네요.ㄷㄷ

  여기서 가장 불쌍한 형은 우리 허재형..ㅠㅠ 경영같은 문제를 모르는 사람 데려다가 욕받이 시켜놓은거나 다름없음. 바지사장이다 월급받을거다 지분있을것이다 이러는데 정확한건 

허재씨가 정확하게 밝히지 않으면 이 부분은 추측일뿐임. 중요한건 선수 임금 체불 문제 계속 터지면 가장 많이 욕을 먹을 사람이 허재형같아서 벌써 마음이 짠하다..

이래서 함부로 자리 덥썩 맡으면 안되는듯. 농구만 하던 사람이라 자리 준다니깐 넙죽 받았을테고..

그길이 요단강인지 누가 알았겠냐고... 허재형 방송에서 구단주 되서 너무 행복해 하는게 느껴졌는데 안타깝다.

아무튼 다시 대우조선해양건설 이야기로 넘어와서.

골프쪽도 손을 대서 운영비 못내서 골프쪽에서도 퇴출 위기임.

심지어 이런 기사가 몇개월전에도 나왔었음. 직원 대규모 퇴사 이유가 임금 체불이였음. 근데도 스포츠 구단을 더 늘릴려고 했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

폐암 말기 환자 입니다라고 진단 받았는데 어차피 가는거 담배라도 실컷 피고 저세상 가자~하면서 한갑 피던걸 한보루씩 피는거나 다름없는 상황임.

 

현재 대우조선 해양건설 회장 김용빈 관련 기사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도 진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지난해 4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회장의 자택과 한국코퍼레이션(현 엠피씨플러스), 한국테크놀로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콜센터 운영 대행 업체로, 김 회장이 실질적인 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한국테크놀로지의 대주주는 한국이노베이션이며, 한국이노베이션 대주주는 지분 50%를 보유한 김 회장이다. 나머지 50%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홀딩스도 김 회장이 대주주다.

김 회장을 비롯한 한국홀딩스·한국코퍼레이션·한국테크놀로지의 전·현직 경영진은 2018년 한국코퍼레이션의 유상증자 당시 빌린 돈으로 대금을 납입한 뒤, 증자가 완료되자 회사에 들어간 돈을 빼와 차입금 변제에 쓴 혐의를 받는다.

2020년 3월 감사인의 의견 거절을 받아 거래가 정지되기 직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보유 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도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코퍼레이션은 감사인의 의견 거절이 누적돼 2021년 1월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주주들은 상장폐지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3일 항고가 기각됐다.

앞서 김 회장은 특수관계사에 회사 자금 81억여원을 대여한 혐의(상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2015∼2019년 자신이 지분 100%를 보유한 한국홀딩스에 한국테크놀로지 자금 81억여원을 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상법은 상장사가 주요 주주와 그 특수관계인 등을 위해 신용을 공여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 이 판결은 지난해 4월 확정됐다.

앞서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조선해양건설지부는 지난해 12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빈 회장을 규탄하기도 했다.

이들은 “김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여러 회사에 대여금 또는 해당 회사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 자금을 유출했다”며 “결국 2022년 6월부터 임금 체불과 4대 보험 미납이 발생했고, 건설 현장에선 미지급금 증가로 협력 업체가 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 해양건설 부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우선 대우조선 해양건설 부도의 원인으로는

첫번째로는 방만 경영(시장이 안좋아지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스포츠 구단을 더 사들이는 알수 없는 행보)

둘째로는 악화되는 건설 경기, 금리 인상으로 자금 조달 비용 상승, 원자재 값 상승으로 비용 증가,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분양율 하락

솔직히 매크로 경제를 어느정도 보는 사람의 경우 두번째 리스크는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던 부분이 아닌가 싶음.

롯데건설도 자금난으로 인해 유상증자에 회장 자신의 사비 11억 까지 털어서 회사 살리겠다고 노력하는데. 우리의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악화되는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김용빈 회장님은 축구단까지 인수할려다가 실패 하셨음.

여기서 그냥 간단하게 대우조선해양 건설만 부도 나고 끝~ 하고 해결되면 골백번도 더 부도 시키고 끝내면 다행인데 이게 PF자금이라..(Project Financing)를 진행한 은행들과 신탁사들이 줄줄이 타격받을게 걱정임.

이게 무서운점이 신용경색이나 저축은행 파산도 나올수 있는 상황임. imf처럼 줄도산을 하기전에 정부가 개입하겠지만.

정부개입=세금 투입

세금 살살 녹는다 ㅋㅋㅋ 

게다가 정부가 이런 방만 경영을 한  아 이렇게 뭣같이 기업운영해도 어차피 정부에서 살려주겠지 하는 기조가 생길것 같아 심히 그 부분도 염려 스럽다.

정부가 개입 안하면 연쇄 파산 도미노 가능성, 개입하자니 혈세 낭비에 방만기업 육성.. 외통수라 골치가 아픈부분.

현재 김용빈 회장의 수사가 시작되고 있으니 수사해서 불법적인게 사실이면 더욱 엄중하게 처벌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한국테크놀로지가 모회사니깐 대우조선해양건설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고 봤더니..그 집 재무제표도 처참한 수준임... 3년 째 적자에 유보율이 마이너스로 거기서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이고 상폐 위기 기업으로 작년 4월부터 기사가 났던 곳임.

도대체 이 김용빈이라는 사람은 무슨 짓을 하는건지..ㄷㄷ 어떤면에서 대단하기도 하다 ㅋㅋㅋㅋ

이상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 부도 경제 영향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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