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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방송 리뷰

DP 시즌 2 1 등장인물 개봉일 시리즈

by 어이 브라더 드루와드루와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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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시즌 2 1 등장인물 개봉일 시리즈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DP 시즌 2 1 등장인물 개봉일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dp 시즌 2 소식이 들려서 관심을 가지고 dp 시즌1도 정주행했습니다. 와 예전에 화제가 된 드라마인건 알고 있었는데.. 왜 화제가 되었는지 잘 알겠더라구요.

진짜 명작이네요 ㄷㄷ 현재 dp 시즌 2는 생각보다 알려진 바가 참 많이 없네요. 촬영은 작년 11월13일에 마쳤는데... 개봉일의 경우 올해 3분기로 다소 늦게 되어있네요.

아무래도 작품들 천천히 푸는거인가 싶기도 하고..기다리는 입장에선 괴롭네요 ㅎㅎ 3분기면 7~9월인데 

여튼 우선 DP 시즌 1 과 시즌2의 등장인물을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DP 시즌 1 과 시즌2의 등장인물 비교

DP 시즌2의 등장인물들이구요. 모자쓰신분은 등장인물..맞나? 아닌거 같음.ㅇㅇ 

DP 시즌1의 주인공 안준호(정해인)은 시즌 2에도 여전히 동일함.ㅇㅇ 일병으로 진급했다고 함 시즌2에선 ㅋㅋ

시즌1의 귀요미 한호열(구교환)도 시즌2에도 여전히 나옴.

박범구 (김성균) 징계를 먹고 시즌2에도 다시 복귀하는듯 합니다.

임지섭 (손석구)의 경우 다른부대로 전출을 간걸로 나오던데.. 시즌2의 등장인물로 나와있네요. 

DP 시즌1에서 나오지 않았던 등장인물인 서은 (김지현) 국방부 검찰단 작전과장(중령) 으로 나오네요. 

DP 시즌1에서 나오지 않았던 시즌2  등장인물인 구자운 (지진희) 육군본부 법무실장(준장)으로 나옵니다.

DP 시즌1에만 나오던 인물로 조석봉 일병(조현철) 

역시 시즌1에만 나오던 병장 황장수(신승호) 진짜 이사람 군대에서 똑았을거 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악역 연기를 찰지게 하네요.

시즌1 천용덕 대령-현봉식 아마도 조석봉 일병 탈영후 민간인(황장수)납치후 자살이라서 이정도 사건이면 아마 불명예 제대했을듯 하네요. 시즌2에 명단에도 없는걸로 봐선 전역테크 테리 타셨을듯.

자료 찾다가 본 사진인데 너무 충격이라 들고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구교환이 형이야.ㅋㅋㅋㅋㅋ 최강 동안대 최강 노안의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가 구교환을 보고 형이라 생각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현봉식씨는 올해 40살인데 50살이상으로도 볼수 있을듯.ㅋㅋ

시즌2 예고편을 들고 오고 싶었는데 아직 내용이 없습니다..ㄷㄷ 그래서 시즌1 예고편이라도 ㅠㅠ

DP 예고편

 

 

DP 시즌 1 후기

DP의 경우 2021년 올해의 드라마에 이름을 올렸네요. 이 드라마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누구나 공감할법한 이야기를 다룬다는것임.

낯섬과 익숙함의 공존이라고나 할까? DP라는 특이한 소재지만. 탈영병의 사연은 대부분의 우리가 겪었던 과거 같음. 인간은 낯설지만 익숙한것을 좋아함. 특이하지만 그렇다고 공감이 되지 않을정도로 익숙하지 않으면 외면당한다.

그러한 부분에서 DP는 그 소재가 잘 버무려졌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자들의 경우 군대에서 2년동안 좋던 싫던 썩어야함. 그러는 과정에서 온갖 부조리를 다 겪게 됨.ㅇㅇ 나도 군대에서 정말 많이 힘들었고 하루는 그날도 어김없이 개 욕 쳐먹고 3층에서 아래를 쳐다보는데 떨어지면 편해질까?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음.

지나가던 행보관이 저새끼 뭔일 치겠다 싶었는지 다정하게 와서 말거는데 문득 정신이 차렸음. 휴가 나갔다가 부대 미복귀로 탈영하고 싶었던 싶던적도 있었다. 

지식인에 글을 올렸고 그분이 차라리 부대를 옮겨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었고 대대장 면담을 통해서 중대를 옮기는선에서 정리되었고 힘들었지만. 내가 틀리지 않았다 내가 문제가 아니였다라는걸 보여줄려고 더더욱 노력하였고 무사하게 전역했음. 

진짜 군대에서만큼 강렬하게 사람을 죽이고 싶다라는 충동을 느껴본적이 없음. 불침번 근무를 하다가 인원파악 파악하다 문득 선임의 얼굴을 봤는데 군화발로 찍어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

아 사람이 이렇게 미쳐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사람이 웃긴게 선임의 경우 더한 부조리를 겪었음. 김일병 사건과 인분사건으로 군 생활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너무나 힘들었다.

아무래도 옆사람이 옆에 총맞은거 보다 내 발톱에 가시 박힌게 더 크게 느끼지 않던가. 오히려 전방부대의 경우 총맞을까봐 부조리가 좀 덜하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후방이라 부조리가 계속 있었음. 

어쩌면 군대에서 누구나 조석봉 일병이 될수도 있었음. 그때를 견뎌냈기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감동 깊게 봤다.

사람이 웃긴게 그때 그렇게 나오면 복수를 해야지 했던 그 강렬한 욕망도 나오고 벌써 10년이 넘어가니깐 빛바랜 기억이 되었다. 

웃긴게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던가. 기억에 가까운 시절에는 비극만 기억이 많이 났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에게 잘해줬던 사람들이 더 많이 기억이 남는다. 

인생이란 그런거 같다. 상처로 뜨거웠던 그 시절도 시간이 지나면 새살이 돋고 아무렇지 않게 살게된다. 망각은 어쩌면 신이 주신 축복일지도 모른 생각을 해봤다.

다시 드라마 시즌1 이야기로 돌아가서..

DP 시즌1의 마지막 장면인데 이게 좀 이해가 안되는게.. 일반적으로 우리 부대의 경우 복귀할때 지통실에서 총알을 반납하고 들어감. 후방이라 실탄은 없고 공포탄인데도 그렇게 엄격하게 관리하고

그리고 탄창이 꽃혀 있는데 저렇게 태연하게 보고 있다는게 조금 이해가 안됬음. 탄창을 들고 들어왔으면 총알을 들고 왔다는건데 보통 지통실에  탄창을 반납하고 오는데...

그리고 더웃긴게 그 상황에서 태연하게 저 일병을 구타하고 있음. 쏴죽여주세요 하듯이.. 그리고 근무자가 2명이라 탄을 그래도 들고 갈려면 같이 근무한 근무자를 이미 쏴죽이거나 혹은 기절 시키지 않는 이상 저렇게 탄을 내무실에 들고 올수 없을텐데..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음.

이미 쏴죽인거라면 저렇게 태연하게 있다가 구타 당할꺼 다 당하고 쏘는게 이상함. 여튼..뭐 부대 마다 다를수 있으니 이 부분은 패스..

아무튼 시즌2의 시작은 이 돼지라 불린 일병을 잡는거 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함. 그리고 저 마지막 장면이 시사하는 부분이 그래도 군대는 바뀌지 않는다라는걸 나타내는 결말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김일병 사건과 인분 사건으로 군 생활이 나아졌고 그 뒤에도 군사고는 꾸준하게 터졌고 요즘에는 내무실도 따로 쓴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많은 희생으로 인해서 조금씩 군대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함.

DP 시즌1 감상평인데.. 개인 사연을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는이유는..어쩌면 그만큼 잘 꾸겨넣은 옛날 생각이 날정도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생각이 든다. 

그때의 개새끼 황장수 같은 캐릭터들을 잊고 더욱 잘 사는게 그때의 쓰레기들에게 진짜 복수하는게 아닌가 싶다. 이 드라마 시즌2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데.. 넷플릭스님아 3분기에서 2분기로 좀 땡겨주면 안되겠니?

아참..그리고 현재 군대 생활 하고 있는 후배님들. 님들이 있기에 다른 모든분들이 안심하게 주무시는거 아니겠습니까? 부디 다치지 말고 몸 건강하게 전역하십시오. 항상 고맙습니다.

이상으로 DP 시즌 2 1 등장인물 개봉일 시리즈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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