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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치앙마이 가볼만한 곳, 맛집[4]

by 어이 브라더 드루와드루와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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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이어쓰고 있는데 확실히 여행 포스팅은 쓰는게 참 즐겁다.

이게 사실 작년 여름에 갔는건데 쓰면서 다시 추억을 회상하니

 

그때의 행복을 지금 다시 느끼게 해주는거 같다.

 

이야기 형식이라 앞의 글을 보고 오는것을 추천드림.

 

2020/02/10 - [해외여행] - 치앙마이 코끼리 트레킹,프라싱 사원[3]

 

치앙마이 코끼리 트레킹,프라싱 사원[3]

자 어제 이야기 이어서 해볼까 합니다. 우선 치앙마이 첫째날 포스팅부터 보고 오시면 좀더 이야기가 잘 이해되실듯. 여행기 식으로 포스팅할 생각이라.ㅋ 2020/02/09 - [해외여행] - 태국 치앙마이 자유 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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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 [해외여행] - 태국 치앙마이 자유 여행[2]

 

태국 치앙마이 자유 여행[2]

우선 이 글은 여행기에 가까운 글이며 필자가 꼴리는 데로 가는 사람이라 의식의 흐름 따라 움직였으며 그 의식에 따라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어 지는 글이라 이전 글을 먼저 보고 오는걸 추천드립니다. 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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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여행 사진 잘 여러개 찍어놨는데.... 짤방으로 올린 사진들이 왜...대표사진으로 되는가?ㄷㄷ 여튼 잡설 그만하고 치앙마이 가볼만한곳,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 시작할게요.

 

아침에도 변함없이 백팩커 주인형의 추천을 받고 가봤는데 음식 자체는 맛이있었는데 너무 짜....

여긴 추천 안함.ㅋㅋ 

 

백팩커 언급을 안하는건.. 최근에 카톡온게 조만간 백팩커 접는다고 하시네요.ㅠㅠ 그래서 형이 나중에 한국 놀러오면 같이 소주 한잔 하기로 했음.ㅋㅋㅋ

 

백팩커 이야기 할때 에어비앤비 성장세 때문에 저가 숙소 시장이 타격받았다

뭐 그런 이야기도 같이 하고 저도 예전에 외국인 상대로 하는 숙박 창업에

관심이 있어서 그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렇게 그만두실지는 몰랐음.ㅠㅠ 한국좋아하셔서 몇번 오신적도 있어서

새로운곳을 물어보시길래  산 좋아하신다길래 강원도 추천해줬음.ㅋㅋ

 

여튼 오늘은 뭘해볼까? 하다가 배타는게 있어서 배타러 갑니다.

 

치앙마이는 대중교통이 있긴한데 버스가 엄청 늦게 오고..

툭툭이 가는거 흥정하기도 귀찮고 에어콘도 없고 해서 걍 그랩으로 다녔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해볼려고 했다가 걍 포기했음.ㅋㅋ

 

태국은 진짜 이런 건축물들이 너무 많아서... 굳이 찾아다니면서 찍을 필요가 없음.

 

 

그냥 길가다 보면 이런 건축물들이 있어서 사진찍기 너무 좋음.

 

건축물들이 이뻐~

 

선착장에 도착하니깐 물고기가 이렇게 뛰어놀길래 찍었는데 신기할정도로 찍기전엔

물고기가 수면위로 뛰어다녔는데

찍을려고 하니깐 점점 잠잠해진다...ㅠㅠ

 

아참 동영상 누르면 광고 생각보다 길게 나오네요.ㄷㄷ 카카오는 네이버 보다 더 하누...ㄷㄷ 

 

웃긴게 이게 여행 코스 처럼 배타는데 500바트라고 한다. 한사람당.

배타고 정원 같은데 가서 차랑 과일 좀 주고 가이드도 있어서 이런 저런 관광 하는코스임.

 

 

근데 더 황당했던건 갔을때 한시간단위로 운행하는데 만약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오지 않으면

최소 인원이 2명인데 2명이 되지 않으면

 

2명분을 내고 탈거냐고 물어보기에 그건 좀 아닌듯해서 일단 기다려 보기로 했다.

 

솔직히 그건 좀 아니잖어... 운명에 따르기로 했다. 어차피 마음대로 가는 여행이 자유여행의 묘미 아니겠나?

 

다행이 한명이 더 예약해서 500바트만 내고 탔다. 솔직히 500바트 주고도 탈만한 값어치는 있다고 보는데 현지인들은 아마 따로 타는거 같음.

 

쪽배에 현지인들 따로 타고 관광객은 가격 더 받고 쾌적하게 탄다고 할까나?

짐 실고 왔다갔다 하는 택시 역활도 하는것 같다.

 

같이 타게 된 청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말을 걸었다.

너 덕분에 2인분을 내지 않고 타게 되어 다행이다. 고맙다.

 

그랬더니 그 친구도 자기도 나없었으면 2인분 내고 탈뻔했다고 고맙다고 했다.

 

현지인인줄 알았던 친구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온 친구고 자신은 치앙마이가 너무 좋다고 했다.

이유인 즉슨 날씨가 너무 좋단다.

 

첨엔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난 날씨가 더워서 선풍기 들고 좀 걷다보면 날씨가 더워서 땀이 나서 카페 가서 수분 보충해야 돌아다닐수 있는데 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온도는 치앙마이보다 훨씬 덥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치앙마이가 더 살기 좋은 환경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동지역에 못사는 나라에서는 에어콘도 잘 안되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죽는 사람도 종종 있다고 한다. 그 이야기 들으니 참 중동나라에 사는 사람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또 다른점으로 너같이 녹지가 많은 나라에서 온 사람은 잘 못느끼겠지만 자신처럼 사막 지역에서 온 사람은 이런 녹색 식물들 같은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고 했다.

 

하긴 자세히 보니 이친구 사막에서 와서 머리도 사막화가 진행됬구먼..

나중에 돈벌어서 퇴직하고 치앙마이에 와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 하는데 그친구에게는 사우디보다 살기 좋은나라 인거 같아서 그런거 같다라고 답변을 했다.

 

동영상으로 배 타고있는거 찍었는데 다시 봐도 즐겁다 한번 보길 추천.

사진만 보고 있어도 다시 힐링 되는 기분이다. 선장 아저씨? 청년이라고 하자.

선장 청년이 이런저런 농담도 치고

사우디 사람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보니  배가 목적지로 향하고 있었다.

무슨 가든이라고 했나 자 뭐라고 써있는데 무슨 국수 먹다 남은거 붙여논거 같은 글씨다...

 

토끼랑 이런저런 동물들이 있고 잘 꾸여져 있는 정원이였다.

사우디 청년과 대화에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코끼리 이빨이라고 했던거 같다.

차랑 과일 좀 먹고 스켈레톤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실 배타는것도 즐겁고 멋진 풍경도 즐겁지만 뭐니뭐니 해도 여행의 가장 즐거움은 낯선사람을 만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는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어찌보면 혼자 여행을 하기 때문에 좀 더 낯선사람과 자유롭게 만나고

좀 더 유연하게 여행을 할수 있는것 같다.

 

같이 다니면 나는 외국사람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것을 좋아해서 같이 볼까요?하면

아니요라는 답변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혼자 다니는게 편한경우가 많은거 같다. 그건 뭐 사람 마다 취향이니깐~

 

 

선착장에서 사우디 청년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감사하다고하고 서로 좋은 여행이 되길 바라고 헤어졌다.

 

여기는 나이트 바자가는길에 찍은 사진들

 

태국식 건축물들에 질려갈때쯤 이렇게 특이한 건물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되는것같다.

사람마다 다 여행 방식이 다르듯이 나는 아마도 풍경사진쪽에 더 매료되는것 같다. 그래서 셀카 잘 안찍음.

 

막상 나이트 바자는... 그닥 볼게 없어서 치앙마이 가볼만한곳에 추천할만한가?에

대해서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할수 있겠다.

 

그냥 쇼핑 좋아하면 가보는걸 추천. 핸드폰 배터리 하나 더 있는게 좋겠다 싶어서 갔는데

왠걸 한국보다 비싸다. 그래서 가격 깍아서 하나 구입하고 집으로 복귀

 

그다음날은 맛집 탐방을 해보기로 했다.

숙소가 외각지역에 있는거라서 중심부로 우버를 타고 간뒤 아침을 먹고 걸어다니다가 이쁜 풍경 나오면 한장찍고

 

길가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장 찍었다.

날이 그냥 적당히 오져서... 모든 날들이 지렸다 ㅋㅋㅋㅋ

 

사진만 봐도 아 너무 좋네요. 그땐 날씨가 더워서 지쳤는데도 풍경이 너무 좋았는데 지금 보니 더 좋네요.

 

여기는 치앙마이 맛집 reform kafe' 라는 곳인데 카오소이 맛집이다. 

참 이름에 e위에 '가 있는 글씨이다. 이거 타이핑을 어찌하는지 모르겠어서..ㅠㅠ 

wat khuan khama라는 사원 근처에 있고 약간 외진곳에 있어서 찾기가 조금 어렵다.

 

카오소이를 주문하고 고양이가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고 같이 놀아줬다.

이집은 고양이 맛집인가 카오소이 맛집인가?

 

사실 고양이가 날 놀아줌. ㅇㅇ 

 

카오소이가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가봄. 어떤 사람은 추천 하고 어떤 사람은 추천하지 않는데 나는 입맛에 잘 맞았다.

 

치앙마이 맛집 총정리 하자면 블루 누들, 리치 타이 카페,리폼 카페 정도? 정확한 스펠링은 이전 포스팅 참고 바란다.

다른곳들은 갔는데 생각보다 내 기준에서 떨어져서 추천 안함.

 

만약 일찍 알았으면 자주 갈만한 곳인데 치앙마이 마지막날에 알아버렸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마지막날 저녁은 뭐다? 술이다!

 

 

Thapae East 라는 곳인데 여기 통로 안쪽에 있어서 첨에 가면 약간 헷갈릴수도 있는데

진짜 치앙마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한다. 

 

뭐랄까 컨츄리 음악 노래 연주해주는데 노래 듣고 있으면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고

노래하는 사람의 열정에 취한다고 할까나?

 

분위기도 자유로워서 한번 가봐서 취향이 안맞다 싶으면 그냥 나오면 됨.

난 여기서 몇잔 걸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 치앙마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릴 zoe in yellow다.

아까는 컨츄리 음악이라고 하면 여긴 클럽임.

난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드는게 음악 장르가 다르게해서 2군데가 있다. 그래서 노래 이쪽 마음 들면 춤추다가 음악 마음에 안들면 다른쪽 가서 춤추고. ㅋㅋㅋ

 

다른곳 노래 스타일이 다르다. 그리고 스템프 찍으면 두군데 돌아다니면서 놀아도 괜찮다. 첨에 들어가서 술 한잔 시키고 마시다가 알콜 떨어지면 더 마시고 했음.

 

춤추는데 누가 말걸어서 사진 찍자고 해서 사진 찍어주고 나도 같이 한장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음.ㅎㅎ 외국 클럽이 좋은게 이렇게 프리하게 혼자 놀고있어도 누군가가 말걸어주고 같이 친해질수있다는게 너무 좋음.

 

우리나라는 뭔가 작업해볼려고 한번 잘려고 치근덕 거리고 이런 문화라 혼자가면 재미 없음.

술마시고 춤추는걸 좋아하는데 

약간 내성적인 성격이라 먼저 말거는거  잘못함 ㅋㅋ

 

한국 클럽은 여자가 먼저 말거는 경우는 드문데 외국 클럽에서는 빈번하다.

 

마치 내가 인기남이 된 기분도 들고 같이 놀면 즐겁다. 

 

이거는 다른 여자분이 먼저 말걸어서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묻길래 한국사람이요.

했더니 한국말로 어 한국분이셨어요?

일본사람인줄 알았다고 하시면서 라오스 친구들을 소개시켜줬음. 

 

그래서 같이 조인되서 같이 놀다가 거기서 갑자기 파티가 늘어나서 같이 춤추고 놀았음.ㅋㅋ

주 인 엘로우 그 근처 펍에 가서 데낄라 한잔 하고 춤추다 놀다가 2차까지 놀다가

다음날 빠이에 가야해서 빠이를 외치고 다음을 기약하고 집에 돌아왔음. 

 

이상으로 치앙마이 가볼만한곳, 맛집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편은 빠이예요. 다음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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