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태국 빠이 자유 여행[5]

by 어이 브라더 드루와드루와 2020. 2. 10.
반응형

우선 제 포스팅은 이야기 형식이므로 전에 여행기를 참고 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2020/02/10 - [해외여행] - 치앙마이 가볼만한 곳, 맛집[4]

2020/02/10 - [해외여행] - 치앙마이 코끼리 트레킹,프라싱 사원[3]

2020/02/09 - [해외여행] - 태국 치앙마이 자유 여행[2]

 

여튼 치앙마이에서 오자마자 숙소에 도착하니 현지인같이 생긴 친구가 있길래 이야기 하다보니 체코 사람이였다.

근데 부모님이 베트남 쪽이셔서 외형이 태국애랑 비슷하게 생겼었다.ㅎㅎ

 

같이 밥을 먹고 Charlie And Lek's라는 곳인데 여기 팟타이가 가장 맛있었다. 빠이 많은 음식점을 돌아다녔는데 여기가 가장 나았던것 같네요.

 

제포스팅은 항상 먹방이라 음식이 별로 였으면 언급안함.

 

화장실 갔는데 예술의 도시 빠이 답게 화장실 사용 설명서 까지 이렇게 친절하게 그림으로 그려놨다.

쓸데없는 고퀄 어쩔 ㅋㅋㅋㅋ

낙서가 웃겨서 찍었다. chong은 태국 맥주이고 

thore 아마 사람 이름 인듯. 쉽게 말하면 홍길동 똥 여기에 쌋다 뭐 그런 의미.

아니 무슨 그런걸 낙서를 하나 ㅋㅋㅋ

 

 밥먹고 숙소를 돌아오니 네덜란드 여자애 두명이 있었고 이야기 하다 보니 자신들이 다음날 여행할곳 패키지 있는데 같이 여행 할것을 제안하길래 좋다고 하고

 

저녁시간 되서 같이 놀러 나가서 가방도 사고 시장 먹거리도 먹고 

 

 

여기는 mojo cafe' pai 가서 공연 보는데 애들이 아무도 술을 안시키는거임.

그래서 어색해서 내가 그냥 샀음.

그랬더니 약간 부담스러워 하는것 같았음.

 

밥먹을때도 음료수 내껏만 사오는게 부담되서 애들꺼 까지 같이 사왔는데 그런부분이 좀 부담이였나봄. 어차피 내일 같이 여행하기로 했으니 친해질려고 한건데..ㅠ

 

2차로 클럽 가서 춤추며 노는데 네덜란드 여자애 두명중에 한명이 피곤하다고 먼저 갔음. 한명은 인도애 였는데 밥먹을때 조인 되서 같이 펍이랑 클럽 가서 놈.

 

클럽 가서 술 먹다가 잠시 놔뒀는데 왠 마약하게 생긴 여자애가 내 술 마시고 있음. ㄷㄷ

그거 내술인데? 했는데 알어 하는데 얼탱이가 없어서

아하 그래서 다들 술잔을 손에서 안놓고 있구나.. 남이 마시던걸 마시는 사람도 있음...ㄷㄷㄷ

 

아침에 일어나서 같이 여행을 하기로 한 네덜란드 여자애 둘이 패키지 여행 같이 못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미 가본곳이라고 이야기 하던데 아마 먼저 들어간애가 같이 여행하기 싫다고 이야기 한듯.

 

약간 씁쓸하지만 뭐 어쩔수 있는가.  인생 원래 독고다이지 뭐 

 

참고로 태국 빠이 자유 여행 할때 대중 교통도 없고 우버도 없고 하니깐 여행할떄 하루 오토바이를 빌려서 돌아다니는것을 추천한다. 

 

사실 운전면허 국제면허로 가져와야하는데 무면허라도 빌려준다. 대신 걸리면 벌금. 

한국면허도 걸리면 벌금이다.

근데 이게 빠이가 작은 마을이다 보니 단속을 잘 안하는 가보더라.

 

치앙마이에서는 단속을 많이 해서 그런지 오토바이 타고다니는 외국인 별로 없는데 빠이는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리고 사실 볼거리들이 다 하루코스로 다 돌아지기 때문에 그때 네덜란드 애가 같이 가기로 했던 여행 투어 찌라시 보고 코스를 짜기로 했다.

 

차이점이 여행 투어 찌라시로 가면 치앙마이 코끼리 트레킹 할때 탔던 지프니 같은거 타고 가는데 오토바이 직접 몰아서 여행 하면 그것도 나름의 맛이 있다.

 

 

필자는 오토바이로 여행하는걸 강추한다. 

 santichon village 먼저 가는길에 나온 사원 사진들.  

santichon village 여기는 차이니즈 빌리지라고도 하는데 중국인 마을임.

 

구글맵에는 저 지명으로 나와서 참고 하시면 될거 같다.

 

여기서 부터 중국인 마을 사진들 시작~

양궁 하는곳도 있어서 양궁 해봤는데 생각보다 양궁이 힘이 많이 필요한 종목임.

저 활시위가 엄청 탱탱해서 차징이 잘안됨..ㄷㄷ 온라인게임 궁수들 민첩 찍는데..

 

현실은힘없으면 화살도 멀리 못 보내..

 

힘찍어야할듯.ㅋㅋㅋ 매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음.ㅋㅋ 

 

비비탄 총 사격도 있었음.신기한게 일반총이랑 무게가 비슷한 느낌.ㅋㅋ

 

이것이 대한민국 육군의 힘임. 이게 20발인가 정해져있는데

나는 20발장전해주는줄 알았는데 엄청 많이 들어가있어서 쏘다보니 더 쏘았음.ㅋㅋㅋㅋ

 

 

이렇게 중국풍의 건물들도 지어놓고 

중국 의상도 대여해주고 사진 찍는데 현지인들도 많이 와서 의상입고 찍는데 난 그냥 구경만 함.ㅋㅋ

 

위에서 풍경 바라보면서 시원한 음료 한잔하니 기분이 좋았음.

 

여기는 윤라인 전망대라고 하는데인데 그냥 뷰 포인트임. 가면 음식 팔고있던데 가격이 창렬함. 그래서 구경만 하고 내려옴.

 

여기는 커피 인 러브 인데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대로 음식도 그닥 커피도 그닥이였음.

그냥 풍경이 이뻐서 가는곳이라고 하는게 딱임.

 

풍경이 다했다 인정인정

 

여긴 뷰포인트도 아닌데 그냥 길에 이런 건물들이 있음.ㄷㄷ

 

코스는 제가 포스팅 한 순서대로 코스 잡으시면 편함.

지도 보고 위치 파악해서 동선 만들음.

 

여기는 pai land split라는 곳인데 그냥 땅 분열 난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됨

 

 

경치는 나쁘지 않은데 그렇다고 크게 감명 깊은것도 없음. 입구에 차 대접해주고 기부 원하시는것 같은데 솔직히 좀 그래서 차 괜찮다고 하고 나옴.

 

여기는 bamboo bridge pai 인데 대나무 다리로 된곳이라 보면 된다.

그전에 코스에 pam bok waterfall도 있는데 가봤는데 

딱히 별거 없어서 그냥 사진 초자도 안찍음. 

 

입장료를 받는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저렇게 대나무 다리로 된 곳을 다니는거다.  땅이 질퍽 하니 이동하기 쉽게 대나무로 다리를 만든 것 같은데 나름 비싸지 않고 구경해볼만하다.

 

어찌보면 그냥 마을인데 관광지 같이 만들었다고 해야할까?

 

딱히 큰 매력은 없었다. 나쁘지 않은 정도?

 

여기는 빠이 캐년 임.  그랜드 캐년을 본따 빠이 캐년으로 이름 지은거 같은데 경치가 멋지다. 제일 인상깊은 것은 저기에 안전장치가 1도 없다는게 가장큰 컬쳐 쇼크였다.

 

저밑에 까마득한 절벽인데... 길도 좁은데 떨어지면

바로 저승행인데 이렇게 안전장치 하나없는곳은 처음본다.

 

 

그냥 저렇게 안전장치 하나도 없다. 셀카 찍다가 떨어진 사람 있을거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도 진짜 경치는 예술이였다.

태국 빠이 자유 여행을 간다면 다른곳은 다 안가더라도 빠이 캐년은 꼭 가보는걸 추천.

 

누가 그랬다. 빠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 빠이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수있다라고 하던데.

이게 참 해석 하기 나름인거 같다. 어찌보면 다른곳에 비해 그렇게 볼만한곳이 많지 않다고도 생각들고

 

그냥 한적하고 조용한 작은 시골마을이다. 어느순간 여행자들에게 알음알음 알게 되어서 많이 오게 되는건데 그게 한국사람 중국사람 독일사람 들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

 

뭐 그거야 나도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게스트 하우스 주인 아저씨가 그러더라.

 

어떤 음식이 있으면 그 음식이 어떤 사람에게는 맛있고 어떤 사람에게 덜 맛있듯이. 

나에게 빠이는 치앙마이 보다 별로였었다.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일까? 실망도 컸다. 물가도 치앙마이보다 비쌋고

여행지다 보니 태국 로컬 맛집이 드물고 교통도 불편했다.

 

이사진은 아침에 i'm fine이라는 음식점인데 아침에 빵으로 때우기 싫어서 카페를 갔는데

토스트 밖에 안된다라고 해서 토스트를 시켰는데 짜고 맛이 너무 없어서 개나 줘야겠다 했는데

 

심지어.. 개도 안먹음.

 

너무 웃겨서 후기에 올림. 화장실도 없어서 밖에

유료화장실을 써야하고 맛없어서 개줬는데 개도 안먹는다고 ㅋㅋㅋ

 

여튼 빠이는 내게는 그닥이여서 치앙마이 에서 머무르던 백팩커 키를 들고와버렸음. 그래서 다시 치앙마이로 감. 어차피 빠이에서 바로 라오스로 가는 길이 없어서 치앙마이를 거쳐서 가야함.

 

이쯤 되니 한식이 그리워서 치앙마이에서 한식당 가서 한컷. 탕수육 찍먹이라 소스랑 따로 주문해서 받음 ㅋㅋ

근데 태국 스타일 한식이라고 할까? 그닥 추천 할만하진 않음.ㅋㅋ

 

다시 치앙마이를 가서 클럽에서 만났던 미얀마친구들 카톡 번호 따서

다시 만나서 이번에 다시 zoe in yellow가서 다시  신나게 놀고 헤어졌다. 

 

이번에는 미얀마 친구들에 새로운 태국 친구들도 같이 놀다가 같이 사진 찍음. 그립다.

전 포스팅에 라오스라 잘못 쳤는데 미얀마 였음. 오래되서 헷갈렸네 ㄷㄷ

 

여튼 아침에 백팩커에서 라오스 가는 차를 타고 라오스로 갔음.

다음 포스팅에 태국 치앙마이에서 라오스 가는법에 대해서 다뤄볼게요.

이상으로 태국 빠이 자유 여행 편을 마칠게요.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댓글